삼성전자 주가 전망 및 증권사별 전망을 알아보자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이 아직인거 같다.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10시 56분 현재 1,900원(3.38%) 하락한 54,3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늘도 역시 3%이상 하락을 하고 있다.

관연 하락 이유는 무엇이면 언제까지 떨어질지 언제쯤 반등을 할지 삼성전자 주가 전망 및  증권사별 예측을 알아보자.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 주가 전망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삼성전자가 '어닝 쇼크' 수준의 3분기 실적을 받아들자 일부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부문 실적 부진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돼 있는 데다가 반도체 '다운 사이클'이 추가적인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며 대부분은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한을 발표한 여파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1일 장 초반부터 3%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개장 15분만에 외국인이 물량 폭탄을 던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에서 110만주 가량의 매물이 나오는 중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는 것은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한을 발표한 여파로 풀이됩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특정 반도체칩에 대한 중국 수출 금지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18㎚(나노미터)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나노미터 이하 로직칩 등을 중국 내 생산하는 경우 첨단기술 또는 장비 수출 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 세계 어디에서 생산됐든 특정 반도체는 중국 수출이 금지됩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이러한 조치는 실적 둔화 및 업황 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반도체 업계에 '설상가상'이 될 것이라 하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또 이로 인해 주가도 하락하게 될 것이라 하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반도체 업체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가 4%, AMD가 2% 각각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45% 급락했습니다. 반도체주가 급락하자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도 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이날 1.04% 하락한 1만5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증권사 예측)

 

✅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11일 "주주를 위할 경우 메모리 감산을 고려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7만5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소폭 낮췄다.

 

이 연구원은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원칙론적 태도는 시장과 수많은 주주의 기대와는 굉장히 동떨어져 있어 시장친화적이지 않은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쟁업체 마이크론 등이 설비 투자 축소·감산에 나서기로 한 반면, 삼성전자는 감산은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달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 행사에서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부사장은 "(감산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연관해 이 연구원은 "2022년의 반도체 산업의 판세는 과거와 같은 치킨게임을 통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세계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성장할 수 있는 '킬러 앱'이 눈에 확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1∼2년 정도 치킨게임을 한다 해도 무너질 회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위적 감산은 없을지 몰라도 최소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감산은 아주 필요해 보인다"며 "그래야만 메모리 재고 사이클이 조금이라도 빨리 전환될 기회가 생길 것이고 이런 대응이 수많은 삼성전자 주주들을 조금이라도 위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가 미국 내 사업 중인 반도체 기업의 중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기로 했다는 결정에 더해 마이크론 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급락했다는 점은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화증권

 

김광진 연구원도 이날 "전방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더욱 강하게 위축돼 실적 감익은 내년 2분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1천원에서 7만3천원으로 내렸습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기존 53조원, 39조4천억원에서 48조4천억원, 35조9천억원으로 하향한다"면서도 "그러나 삼성전자 주가는 이미 내년 감익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수급 균형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현 주가에서는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다올투자증권

 

김양재 연구원은 "경험상 주가는 6개월을 선행한다"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본격화하는 10월 27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회복세를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 KB증권

 

유우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전 사업부 감익이 전망돼 9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4분기 디램(DRAM) 등의 판가 하락이 지속되며 반도체 영업이익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과 한화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 대부분은 목표가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이 6만8천원으로 가장 낮았고, 유안타증권이 9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6조원, 영업이익은 32.73% 하락한 10조8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27일에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콘퍼런스콜을 개최합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및 증권사별 예상을 정리 했습니다. 국제적인 정세와 반도체 재고 등등 많은 악재들이 남아있지만

대한민국 대표기업이자 국민주는 곧 반등할꺼라는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어디까지 예측이니 투자에 유의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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